요즘 이런 기사들 정말 너무 무서워요
저도 초등학생 자녀가 있거든요.
항상 차가 멈춘걸 확인 한 뒤에 건너라 라고 교육은 하지만
불안불안한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이 사고는 평소 제가 아이에게 이야기한 교통교육과는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
사고 직전의 사진이라고 하네요.
뉴스로도 보긴 했지만,
정말 아찔하더라구요 ...ㅠㅠ
사고난 어린이의 부모측은 경찰조사에서 "O군이 놀이터에서 놀다 운전자의 자녀를 때린 후 사과없이 가자 고의로 사고를 낸것같다."라고 인터뷰를 하더라구요.
경찰은 정확한 경위 조사를 하고있다고 하는데
민식이법이 적용 될지의 여부도 같이 조사중이라고 하네요.
본인의 어린아이가 더큰 아이에게 맞는모습을 보면
누구던지 화가 많이 날것 같긴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같이 자식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다른 방법은 없었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이성을 잃었어도 차로 들이받는다...?
잘못하면 저 아이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데,
본인의 아이도 소중하지만 남의 아이도 소중하다는
역지사지를 꼭꼭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피해자측 주장이 맞다면 말이죠...)
자전거 탑승했던 골절은 아니지만, 아이는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고 하네요
정말 아타까워요..